베라크루즈보다 길다! 현대 맥스크루즈(외관)

발행일자 | 2013.03.07 18:42
베라크루즈보다 길다! 현대 맥스크루즈(외관)

현대자동차가 7일(목) 출시한 ‘맥스크루즈(MAXCRUZ)’는 폭풍이 생성되는 역동적인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스톰 엣지’라는 싼타페의 디자인 콘셉트를 그대로 계승해 세련되고 강렬한 느낌을 살렸으며, 새롭게 디자인 된 앞 범퍼 그릴, 안개등, 더욱 강조된 범퍼와 신규 디자인의 휠, LED 면발광 램프, 트윈 머플러 등을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유러피언 감성을 살렸다.

베라크루즈보다 길다! 현대 맥스크루즈(외관)

이 차의 외관에 대해 회사측은 “SUV의 강인함과 세단의 중후함이 조화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구현, 프리미엄 대형SUV만의 품격과 가치를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웅장한 느낌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돋보이는 전면부는 그릴을 부드럽게 감싸는 범퍼 캐릭터 라인이 입체감을 더해주며, 스포티한 스타일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과 볼륨감을 더해준다.

라이트 가이드 방식의 LED 포지셔닝 램프는 세련되면서도 기술적으로 앞선 이미지를 연출하며, 국내 SUV 최초로 적용된 날개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은 멋스러운 스타일은 물론 안전성까지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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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성과 입체감이 돋보이는 측면부는 간결하면서도 강인하게 뻗은 사이드 캐릭터 라인이 인상적이며, 대형 쿼터글라스가 적용된 측면 윈도우는 시원한 개방감과 함께 안정적인 느낌을 부여한다. 또한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패턴이 돋보이는 2종류의 19인치 알로이 휠은 측면부를 한층 안정적이고 세련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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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간접 광원 방식을 적용한 깔끔한 디자인의 LED 리어콤비 램프와 스포티한 느낌의 사각 듀얼 머플러로 정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도록 했다. 지붕에는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와 함께 고급스러운 느낌의 블랙 유광 루프랙을 적용해 외관 스타일을 차별화했다.

베라크루즈보다 길다! 현대 맥스크루즈(외관)

맥스크루즈는 길이 4,915mm, 너비 1,885mm, 높이 1,690mm(루프랙 포함 시 1,700mm), 휠베이스 2,8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춰, 싼타페 대비 각각 225mm, 5mm, 10mm, 100mm 확대된 제원을 확보했다. 참고로, 베라크루즈는 길이 4,840mm, 너비 1,970mm, 높이 1,795mm, 휠베이스 2,805mm로, 휠베이스는 비슷하고 길이는 맥스크루즈가 더 길다. 현대차는 맥스크루즈가 국내 SUV중 최대 크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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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맥스크루즈는 크리미 화이트, 슬릭 실버, 타임리스 블랙, 아라비안 모카, 헌터 그린 등 총 10종의 외장컬러를 보유했다.

판매 가격(2WD/6인승 모델 기준)은 익스클루시브 3,500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920만원이다. 4WD 선택 시에는 215만원, 7인승 선택 시에는 20만원이 추가된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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