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명품 유모차와 공동 마케팅

발행일자 | 2013.03.12 20:01
폭스바겐, 명품 유모차와 공동 마케팅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딜러 아우토플라츠가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업체 스토케와 손잡고 특별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리미엄 수입차와 명품 유모차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수입차와 명품 유모차 간 진행되는 두 번째 제휴 마케팅이다. 처음은 지난 2004년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과 이탈리아 유모차 브랜드인 잉글레시나의 사례다.그렇지만 이번 프로모션은 전시장 내에서 양사의 제품을 함께 체험하는걸 넘어패키지 상품 구매 시 특별한 혜택까지 얻을 수 있도록 한 점이 다르다.

폭스바겐, 명품 유모차와 공동 마케팅

폭스바겐에 따르면 파사트, 골프, 제타 등 폭스바겐 대표모델 3종을 사려는 사람들은 대표 모델인 ‘스토케 익스플로리’와 패키지로 구성된 특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우토플라츠의 송파 및 분당 전시장 내에 ‘스토케 키즈룸’을 설치해 아이와 함께 온 사람들이 편안하게 전시장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아우토플라츠는 이번 스토케와의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를 낳을 계획이 있거나 이미 아이가 있는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토케 키즈룸’엔 스토케의 대표 제품은 물론, 유모차 스토케 익스플로리는 대여도 가능하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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