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GT 코리아' 오피셜/자원봉사자 모집

발행일자 | 2013.03.19 14:19
'슈퍼GT 코리아' 오피셜/자원봉사자 모집

2013 슈퍼 GT 올스타 코리아(이하 슈퍼 GT)의 오피셜(경기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 모집이 시작됐다.

19일 슈퍼GT코리아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256명의 오피셜 요원을 뽑는다. 트랙사이드(110명), 피트/그리드(50명), 안전(12명), 기술(50명), 사무(30명), 바운더리 라이더(4명) 등 6개 분야로 나뉘며, 모집은 3월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supergt.co.kr)에 접속한 뒤 ‘오피셜 모집’란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4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2013 슈퍼 GT 오피셜 참가자들에겐 모자 및 티셔츠 등 기념품과 함께 대회기간 중 숙식 및 경기장 이동 차편이 기본 제공된다. 또한 소정의 참석 수당 및 대회 입장권 2매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지원 자격은 신체 건강한 만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 한국 거주 외국인(한국어 의사소통 가능자)으로써 장시간 야외 활동에 지장이 없어야 하고, 시각 능력에 이상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2013년 대회 이전 실시 예정인 교육 훈련에 참가가 가능한 사람으로 일본어 사용이 가능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교육 훈련은 5월 첫째 주 현장 교육이 예정되어 있고 향후 일정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슈퍼GT 코리아' 오피셜/자원봉사자 모집

오피셜은 자동차경기가 펼쳐지는 서킷 안팎에서 깃발 등 각종 신호를 통해 경기를 진행하고 인원과 물자 안전을 책임지는 공식 경기 요원이다. 보통 국내 대회엔 100명 내외의 오피셜이 투입된다.

자원봉사자는 31일까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일반, 주임, 경호, 통역(영어, 일어) 등 4개 분야로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한국어로 일상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외국어 구사 가능자, 자원봉사 유경험자, 인근거주 외국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모집결과는 4월 8일 오후 1시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피셜과 자원봉사자는 대회의 핵심 운영 요원으로 슈퍼GT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여러 가지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며 “경기 관람을 넘어 국제적인 대회 현장의 일원으로 활동해 볼 수 있는 이번 모집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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