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1R] “흥미진진” 넥센N9000 클래스

발행일자 | 2013.05.08 14:47
▲ 이창우 선수의 경주차
<▲ 이창우 선수의 경주차>

‘엎치락 뒤치락’ 넥센N9000클래스 개막전 장면이다.

지난 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 넥센N90000클래스에서 김효겸(효쿠미닷컴/아반떼MD)이 폴투윈 승리를 따냈다. 같은 팀 양용혁도 2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김효겸의 뒤를 이어 골, 포디엄에 섰다. 3위를 차지한 오한솔(이레인레이싱/프라이드)은 예선 5위였지만 사고에 휘말리지 않으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 정동하 선수의 경주차
<▲ 정동하 선수의 경주차>

가장 큰 볼거리는 가수 정동하(인제오토피아/아반떼MD)와 아우디코리아 세일즈 트레이닝 담당 이창우(록타이트-HK/젠트라X)의 대결. 계속된 접전으로 몇 차례 충돌이 있었고, 결국 순위도 나란히 정해졌다. 정동하는 14위에서 2계단 올라 12위, 이창우는 18위에서 5명이나 따돌리며 13위를 기록했다.

넥센타이어 N9000을 오피셜 타이어로 쓰는 이 클래스는 프로레이서로의 등용문으로서, 1600cc급의 차가 출전하는 경기다. 2013년부터는 참가비와 타이어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선수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으며 컷-오프제도와 패자부활전을 통해 더욱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암(전남)=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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