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23일 동탄 본사에서 5,000호째 트랙터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 임직원은 물론, 업계 관계자 및 고객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김기수씨에게 인도된 5,000호째 트랙터는 세계판매 통산 500,000대를 기념하여 볼보가 만든 한정판 `타임머신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6월 첫 트랙터 출고 이후 5년만인 2002년 1,000호째 트랙터를 출고하였고, 2007년 3,000호 돌파, 이번에 5,000호출고 등5년 마다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이 회사 김영재 사장은 “1997년 출범 이후 IMF등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볼보트럭 본사는 한국시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꾸준히 고객의 사업성을 보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했다."며,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집중했고, 장기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과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트럭은 2007년부터 국내 수입 대형트럭 시장에서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고객 서비스 만족도 등 모든 부문에서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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