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뉴 쏘렌토R’은 고객 선호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사양 추가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랙 ▲인조가죽시트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자외선 차단 글라스(앞유리) ▲센터페시아 무드 램프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고 새로 디자인된 19인치 크롬 알로이 휠과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화된 알로이 페달을 적용했다.

이와 동시에 판매 가격은 인하하거나 최소화해 모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의 경우 센터 트레이 무드 램프 등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한편 사양조정을 통해 가격을 170만원 인하(이하 R2.0 모델 기준)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60만원 인상된 럭셔리 트림의 경우에도 ▲앞유리 자외선 차단 글라스 ▲센터페시아 무드 램프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을 기본 적용하여 실제로는 인하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기존 2.0 모델의 리미티드 트림부터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던 7인승 시트를 프레스티지(기존 리미티드) 트림부터 옵션 사양으로 변경해 선택폭을 넓혔다. (단, R2.2 모델은 7인승만 운영)

신차의 가격은 디젤 R2.0 2WD 5인승이 2,705만원~3,295만원, 디젤 R2.0 4WD 5인승이 3,105만원~3,505만원이며, 디젤 R2.2 2WD 7인승이 3,057만원~3,467만원, 디젤 R2.2 4WD 7인승이 3,272만원~3,682만원이다. (전 모델 자동변속기 적용)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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