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용품 기업 불스원이 ‘레인 OK 발수 와이퍼’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후코쿠 사의 고성능 발수 코팅 고무를 적용해 빠른 발수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발수 코팅막 형성으로 빗방울 제거가 쉽고 빗방울 퍼짐을 방지해 시야를 선명하게 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공기 역학적인 다이아몬드 프레임을 적용해 고속 주행 시 와이퍼가 들뜨는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일반 와이퍼 고무(6mm)보다 두꺼운 8mm 고무를 사용해 빗물이나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고.
이 회사 마케팅 디렉터 유정연 상무는 “불스원은 작년 ‘레인 OK 하이브리드 와이퍼’ 출시 이후 업계 최초로 와이퍼 TV 광고를 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왔다.”며, “발수 와이퍼 시장은 2011년부터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기능성 제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불스원은 새 발수 와이퍼 출시와 함께 올해에도 TV 및 지면 광고,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애프터 마켓 기능성 와이퍼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레인 OK 발수 와이퍼는 350mm부터 650mm까지 50mm 단위로 7가지 제품이 있으며, 가격은 대형 할인매장 기준, 6,900~10,900원이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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