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양대학교 글로벌 기업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FROM IDEA TO STARTUP’이 지난 1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과 첨단분야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이 대회의 결선 진출자 전원은 ‘전담 멘토링제’를 통해 벤처사업가 및 비즈니스 리더로부터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에 대한 긴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전담 멘토는 결선 진출팀의 사업 아이디어와 가장 유사한 분야의 인물로배정되어 학생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창업경진대회는 어려운 취업현실에서 창업을 생각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에 마련된 것”이라며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써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7월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tart-up.or.kr)로 접수하면된다. 총 9팀의 대회 입상자에게는 3천 만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이 주어지며, 상위 입상 5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에게는 해외 글로벌 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민병권 RPM9기자bk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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