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 애프터마켓용 AVM(어라운드 뷰) 전국 판매망 구축

발행일자 | 2013.06.19 08:36
이미지넥스트, 애프터마켓용 AVM(어라운드 뷰) 전국 판매망 구축

이미지넥스트가 애프터마켓용 AVM(Around View Monitoring,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제품 출시 3개월 만에 대리점망인 ‘OVC’를 전국 75곳에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고급 수입차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던 AVM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2011년부터 국내 완성차 업계에 순정용품으로 공급해왔으며, 지난 3월, 국내 최초의 애프터마켓용 AVM제품인 ‘360° 옴니뷰(360° OmniVUE)’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차종에 상관없이 소형 카메라 4개와 ECU(중앙컨트롤 장치) 장착을 통해 공중에서 차를 내려다보는 것 같은 버드 뷰(Bird View)를 제공하여 주차나 주행시 주변 위험 요소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OVC는 옴니뷰를 판매, 장착, A/S를 할 수 있는 직영대리점으로, ‘옴니뷰센터’의 약자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들은 전국의 자동차 용품 대리점과 카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7월까지 전국 단위의 시군구를 기준으로 총 150여개를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대적인 마케팅 홍보/광고와 본사차원의 실무 교육을 통해서 OVC를 직간접적으로 꾸준하게 지원할 계획도 밝혔다.

이미지넥스트, 애프터마켓용 AVM(어라운드 뷰) 전국 판매망 구축

회사는 최근 옴니뷰 전용 사이트(www.omnivue.co.kr)를 오픈해 제품의 기능을 소개하고 대리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트 내에 마련된 OVC 전용 페이지에는 본사의 기술 지원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미지넥스트의 백원인 대표이사는 “내비게이션 접목이 쉽고 블랙박스와 결합이 가능하면서도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AVM 제품의 성장세는 두 제품의 그것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국 대리점 망이 갖춰진 만큼, 본격적인 광고 마케팅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더 나아가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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