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재규어·랜드로버표 전문인재 탄생

발행일자 | 2013.12.10 15:37

6개 대학 연계한 18주간의 장정… 17명의 맞춤형 전문인재 배출

2013년 재규어·랜드로버표 전문인재 탄생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2013 서비스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9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본사에서 개최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22명 중 17명이 이날 최종 수료증을 받았다. 성적이 우수한 6명에게는 50만원부터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들이 참여한 ‘서비스 인턴십 프로그램’은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관련 학과와 연계해 전문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시행 2년차인 올해에는 산학협력을 체결한 두원공과대학교와 한국폴리텍1대학교에 더해 아주자동차대학,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등 4개 학교가 시범적으로 합류했다.


프로그램은 총 18주간 진행됐다. 4주간의 이론교육을 지난해에 비해 2주가더해진 6주로 늘었다. 12주간 진행된 현장실습 또한 수도권 위주에서 서울, 경기, 원주, 대구, 대전, 전주, 광주, 부산 등 전국 11개 전시장에서이뤄졌다. 기존 회사 교육 담당과 전문 서비스 인력 외에도 외부 협력사 전문가들이 강사진에 합류해 현장의 지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이 회사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우수한 인재 확보는 만족도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라며 “다양한 산학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키우는데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6월 대경대학교 자동차 딜러과와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대학 내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딜러 참여, 공동 교육 과정 및 교재 개발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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