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프라이드 출시

발행일자 | 2014.01.06 08:25
▲ 프라이드
<▲ 프라이드>

기아자동차가 ‘2014년형 프라이드’를 6일 출시했다. 센터플로어 언더커버 전 모델 기본 장착, 인조가죽 블랙내장 및 풀오토 에어컨 확대 적용, 소비자 맞춤형 선택품목 추가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2014년형 프라이드’는 전 모델에 ‘센터플로어 언더커버’를 기본 적용해(운전교습용 차 제외) 차 하부 외관을 보다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아울러 주행 시 도로 소음을 감소시키고 차 하부를 보호한다.


이와 함께 ‘인조가죽 블랙내장’을 1.4 스마트 스페셜 모델부터 기본 적용했다. 블랙원톤 인테리어, 인조가죽시트, 도어 센터트림 인조가죽 감싸기, 앞좌석 시트백 포켓, 운전석 시트높이 조절장치로 구성됐다. 또한 기존 1.4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던 풀오토 에어컨을 1.4 트렌디 모델부터 기본 적용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여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 프라이드
<▲ 프라이드>

소비자 맞춤형 신규 품목도 새롭게 추가한다. 겨울철 운전 시 유용한 ‘앞좌석 열선시트’를 1.4 스마트 스페셜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는 1.4 디럭스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을 자랑하는 프라이드가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성을 강화한 ‘2014년형 프라이드’로 돌아왔다”면서 “고유가 시대 경제성과 스타일, 상품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새 차의 판매가격은 4도어 모델이 1,293만원~1,656만원, 5도어 모델이 1,338만원~1,701만원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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