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의 자동차는?"

발행일자 | 2014.03.22 16:22

한국토요타, 제2회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 시상식 진행

▲ 송유주 어린이의 'Toyota Garden'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 송유주 어린이의 'Toyota Garden'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제2회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토요타자동차가 전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진행해온 미술대회다. 우리나라에선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예선이 개최됐다. 전국에서 총 761명이 응모한 이번 대회에는 금∙은∙동 각 3작품과 입선작 21작품 등 총 30개가 뽑혔다.


만8세 미만 부문에서는 미래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자동차를 표현한 `Toyota Garden`의 송유주 어린이가 금상으로 뽑혔다. 은상에는 `우주의 길을 만들자!`를 주제로 한 임태훈 어린이, 동상에는 ‘꿈의 캠핑카’를 그린 김승현 어린이가 선정됐다.

만8세 이상 11세 이하 부문에는 `네이처블 카`의 김채연 어린이가 금상, `행성도우미 자동차`의 김소희 어린이가 은상, `친환경 1인용차`의 정초원 어린이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만12세 이상 15세 이하 부문에는 `그림속으로 들어가는 도요타 자동차`를 그린 권미성 학생이 금상, `정화의 차`를 그린 유채현 학생이 은상, `또 하나의 자연, 토요타`를 그린 강소리 학생이 동상으로 선정됐다.

최종 입선작 주인공에게는 오는 8월 ‘2014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 시상식이 개최되는 토요타 본사로 4박 5일 동안 현장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회사의 요시다 사장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 어린이, 청소년의 미래를 후원하는 또 하나의 드림 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본선에서는 자동차 산업과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0명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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