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LTE 에어 우선 적용, 기존 단말기는 5월 업그레이드 후 이용
팅크웨어는 위치기반서비스 플랫폼인 ‘아이나비 LTE에어’가 국토교통부의 ‘CCTV 영상정보’를 가장 빠르게 적용, 업계최대 CCTV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CCTV 영상정보 서비스 제공은 업계 최초다.
‘아이나비 LTE에어’는 영상정보를 고속도로, 국도, 민간고속도로를 비롯한 전국 3,500여개의 실시간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교통상황을 살필 수 있으며, 정체 시 우회경로도 직접보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주장. CCTV 영상정보는 ‘아이나비 LTE에어’에 우선 적용해 서비스하고, 내비게이션 단말기는 5월 정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업계최다 전국 실시간 CCTV 영상으로 운전자는 전국 어디서나 정확한 교통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내비게이션 전문업체로서의 17년 축적된 교통정보와 실시간 교통소통정보, CCTV의 교통정보로 운전자는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LTE에어’는 클라우드기반의 모바일 지도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지인의 위치조회가 가능한 ‘가족안심서비스’와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연동, 그룹주행, 레이더(친구 찾기) 등 위치기반서비스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아이나비 LTE에어’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실시간 CCTV 영상정보’는 교통정보 활용산업 육성과 국민의 편익 향상의 일환으로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일반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4월 공개했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형태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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