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위…팔로워 2,643만9,000여명
트위터 코리아가 브라질 선수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브라질 월드컵 플레이어 톱6`를 5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 트위터 본사가 실시한 조사를 토대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소속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위를 차지했다. 그는약 2,643만9,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브라질 신성 네이마르 다 실바(약 1069만7,000명)와 잉글랜드 공격수 웨인루니(약 874만7,000명)가 2위와 3위를 기록했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헤라르드 피케, 사비 알론소 순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선 최근 `유로스포트`와 `ESPN`이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선정한 손흥민이 약 19만5,000명의 팔로워를, 프리미어리거 김보경이 약 6만1,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는 올해 가장 많이 `언급(mention)`된 선수를 포지션별로 선정한 `트위터 드림팀 일레븐`도 발표했다. 공격수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네이마르가, 미드필더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메수트 외질, 후안 마타 등이 뽑혔다.또 수비수엔 미구엘 라윤, 세르히오 라모스, 다비드 루이스, 다니엘 알베스가,골키퍼엔이케르 카시야스가 이름을 올렸다.스페인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이 3명,포르투갈, 잉글랜드, 독일, 멕시코에서 1명씩 선정됐다.
이밖에도 전세계 축구협회 중에서는브라질 축구협회가 가장 많은 140만7,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민국 축구협회 팔로워는 3만1,000명으로나타났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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