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데뷔 당시 나이를 속이고 활동했던 사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채리나는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동갑내기`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함께 출연한 문희준은 "채리나 씨가 선배님인데 빠른 78년생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냥 친구를 하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채리나는 "만날 때부터 누나 호칭을 안했다. 그래서 그냥 친구로 지냈다"고 말했다.
채리나는 "1994년 데뷔 당시에 17살이었다. 당시 미성년자는 가수 활동이 안됐다. 그래서 나이를 속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 78년생은 다 친구로 받아들였다. 78년생 여자는 무조건 동생으로 받아들였다. 나는 빠른 78년생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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