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 아내에 "프로 당구 선수가 되고 싶어"

발행일자 | 2015.05.06 18:12
개그맨 이혁재, 아내에 "프로 당구 선수가 되고 싶어"

개그맨 이혁재의 고백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서는 당구 연습을 하다 밤 늦게 귀가하는 이혁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이혁재는 늦게 온 이유를 아내에 추궁당하자 "나중에 얘기해주려고 했는데 프로 당구 선수가 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혁재 아내 심경애 씨가 "왜 당구선수가 되려고? 당구선수는 아무나 하는거야? 여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일에 몰두하는 사람이 프로 당구 선수가 된다. 당신은 일단 그게 아닌데 프로 선수가 된다고? 다른 일들에 소홀해지잖아"라고 말하자 이혁재는 "내가 절대 그렇게 안 할게"라고 말했다.

이에 심경애 씨는 "나 떠나고 싶어 2~3일이 아닌 2~3년 떠나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P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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