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조심, 눈 내린 후 사고 급증.. 가벼운 부상 유의 할 것

발행일자 | 2015.12.03 19:01
빙판길 조심 
출처:/ YTN뉴스
<빙판길 조심 출처:/ YTN뉴스 >

빙판길 조심

서울에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빙판길 사고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남부와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에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 충청과 호남에 5~10cm,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경남 서부 내륙에도 3~8cm의 꽤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는 1~5cm의 눈이 예상된다. 오늘 한낮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추위는 계속될 예정이다.

낮 기온 서울 2도, 대전 5도, 광주와 대구 6도 등 어제보다 5~6도 가량 낮아져 강추위가 더해진다.

이에 빙판길을 조심해야 한다. 자동차의 제동력도 감소하기 때문에 지면과 바로 닿는 부분인 타이어의 체크가 필수다.

특히 교체하지 않아 마모가 발생한 타이어는 새 타이어에 비해 제동거리가 더 길고, 미끄러질 경우 제동력이 떨어져 나쁜 경우 사고 발생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서비스 센터나 전문가를찾아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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