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분장개그 때 석유로 떼어내야…끊을 수 없어" 천생 개그맨

발행일자 | 2015.12.15 07:07
박나래
출처 :/sbs
<박나래 출처 :/sbs>

박나래

개그우먼 박나래가 분장개그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개그우먼 박나래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분장개그에 대해 언급하며 "사실 제가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머리 분장을 할때 볼드캡을 쓰는데 그걸 본드로 붙인다. 또 떼어낼 때는 석유로 떼어내야 한다"며 "잘 안 떼져서 석유로 10분 정도 문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쌍꺼풀을 없애려고 의료용 살색 테이프를 불이는데, 그걸 떼면 살점이 뜯어지는 느낌이다. 다음날까지 빨갛다"고 언급했다.

박나래는 "피부병이 있는데도 분장개그를 끊을 수 없다"며 "아픈 건 한순간이지만 웃음과 사진은 영원한 거 아니냐"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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