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발언 논란, 진중권 “거슬리긴 하나 표현의 자유 인정해야” 의견 밝혀

발행일자 | 2015.12.15 10:06
이윤석 
출처:/진중권SNS
<이윤석 출처:/진중권SNS>

이윤석

이윤석의 야당 비하 발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진중권(52) 동양대 교수가 이에 대한 의견을 밝혀 눈길을 모은다.


진중권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윤석 발언, 다소 거슬리긴 하나 하차를 요구하거나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 표현의 자유는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 이 정도 발언에 시비를 걸면 반대편에서도 비슷한 시비를 걸 것이고 그러면 우린 아무 말도 못하게 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윤석은 지난 9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프로그램 ‘강적들’에 출연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내부 갈등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야당은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 저처럼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은 기존 정치인이 싫다”고 의견을 밝혀 야당비하 발언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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