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멘탈갑? 김구라는 명함도 못 내밀어 "마음도 순수하고 지갑도 순수"

발행일자 | 2016.01.06 13:50
윤정수 / 사진=MBC ‘라디오스타’
<윤정수 / 사진=MBC ‘라디오스타’>

윤정수 “마음도 지갑도 순수해”

앞서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윤정수에 대해 “개그맨 최초 파산 신청을 한 사람이다. 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윤정수에 대해 진행자들은 “김구라의 빚 17억원은 명함도 못 내민다”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마음도 순수하고 지갑도 순수한 윤정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구라는 "저 친구 빚보증 파산을 정신력으로 이겨냈다. 멘탈 갑이다. 30억을 날렸는데 공황장애를 겪지 않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며 "공황 장애나 우울 장애를 겪은 적이 없느냐"고 물었다.

윤정수 "마음으로 누르려 했다. 약을 먹으면 더 안 좋더라. 힘들 걸 누르는 것이 내 안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는 "아침댓바람부터 장정 8명이 들이닥친 적이 있다. 자고 있는데 문소리가 들리더라. 문을 두드리는 쿵쿵쿵 소리, 빚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소리를 다 싫어한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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