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이일화, 알고보니 과거 싸이코패스 퀸?...‘연기가 섬뜩해’

발행일자 | 2016.01.08 22:22
응팔
출처:/OCN
<응팔 출처:/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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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이일화의 과거 방송모습이 다시금 화제를 모은다.

이일화는 과거 OCN`신의퀴즈 시즌2`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남편과 자폐증 어린 딸을 돌보고 있는 소시오패스 황규리로 변신했다. 황규리는 남편의 자살 후 타살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베일에 싸여있던 본성이 하나씩 드러났다.

황규리는 가정을 소꿉놀이로 인식하고 남편과 아이를 인형처럼 만들어 욕구를 채웠다. 그를 위해 자신의 가혹 행위를 고발하려는 남편의 혀를 마비시키는 약초를 먹이고, 담당 주치의를 죽이고, 심지어는 과거 시댁에 불을질러 가족 모두를 죽이는 등 자신의 목적달성에 있어 방해물이 된다 싶은 사람들을 모두 살해했고, 이러한 황규리의 소시오패스적 성향은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특히 마지막에 딸 또한 엄마와 같은 소시오패스라는 암시가 더해져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당시 해당 방송은 케이블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2.3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응팔,완전 섬뜩", "응팔, 헐", "응팔, 정말?", "응팔, 무섭다", "응팔,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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