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류준열 " 정팔이를 가장 잘 안다는 자부심..이 작품을 통해서 많이 깨졌다"

발행일자 | 2016.01.18 10:08
V앱 류준열 / 사진='응답하라 1988' 페이스북
<V앱 류준열 / 사진='응답하라 1988' 페이스북>

V앱 류준열 "실제의 나라면, 사랑과 우정 중 사랑 택할 것"

17일 네이버 V앱 `응답하라 류준열`을 통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 `응답하라 1988` 속 이야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류준열은 V앱 방송을 통해 `응답하라 1988` 속 삼각관계에 대해 "실제의 나라면, 사랑과 우정 중에 사랑을 택한다. 그리고 그 선택을 이해해주는 게 바로 우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준열은 "내일은 생각이 바뀔 수 있겠지만, 지금의 나는 덕선이를 놓치고 싶지 않다"라며 “덕선이의 남편이 내가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에게 고백하는 장면에 대해 “드라마의 끝이라 생각하고 연기했다. 연기를 준비하면서 마음적으로 많이 내려놓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준열은 “배우가 작품을 준비할 때 배역에 있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뭐냐면 ‘이 작품은 누구보다 내가 잘 한다’는게 있다. 작가님이 글을 쓰셨을지언정 작가님, 감독님보다도 내가 정팔이를 잘 안다. 그런데 이 작품을 통해서는 그게 많이 깨졌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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