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재 해제 소식이 전해졌다.
AFP와 신화통신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란의 세파 은행과 자회사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고 보도했다.
유엔 안보리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7월 이뤄진 핵협상 타결의 후속 조치로 세파 은행과 자회사를 제재 명단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해제되 이란이 국제사회로 복귀하게 됐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우리는 다른 이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관심에 부합해 세계와 상호작용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제제재 해제로 이란은 해외에 동결됐던 자산 1000억 달러, 우리돈 122조 원을 되찾게됐으며, 2012년 이후 금지됐던 유럽 등으로 원유 가스 수줄도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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