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순대, 루나 눈물 "어머니 손톱에 항상 검은 때..."

발행일자 | 2016.02.20 15:18
수요미식회 순대
출처:/ 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순대 출처:/ 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순대

수요미식회 순대 특집에서 가수 루나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가수 루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루나는 "가수를 꿈꿔왔던 계기가 어머니다. 어머니께서 성악을 전공하셨는데, 젊은 나이부터 외할머니 일인 순댓집을 하셨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어머니 손톱에 항상 검은 때가 끼어 있었다. 그게 때가 아니라 순대 피가 물이 든 것이었다. 아침 낮부터 저녁까지 일하고, 새벽에는 순대를 만드셨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수요미식회` 순대 편은 은 17일 방송됐으며 강동원의 단골집으로 알려진 순댓집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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