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연화장품의 화장품 제조 기술과 티켓몬스터의 글로벌 유통채널이 힘을 합해 거대한 중국 화장품 시장 개척에 나섰다.
양사는 27일 리베라호텔에서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PB 브랜드 및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MOU에 따라 아름연화장품은 티켓몬스터의 글로벌한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홈쇼핑 히트 브랜드로 알려진 아름연화장품은 현재 홈케어 전문 더마코스메틱 ‘뷰리어스’와 스포츠, 레저 전문 화장품 ‘고위드미’, 20대 여성을 위한 영캐쥬얼 브랜드 ‘아울’ 등을 성공적으로 런칭해왔다. 최근에는 인천국제공항내 SM면세점과 전국 80여 개 이마트 입점을 진행 중에 있다.
이 회사 송종석 대표는 "그 동안 한국 화장품은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제품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브랜드 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MOU를 통해중국 시장 내 한국 화장품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기자 (phj@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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