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7월 잔액기준 COFIX…전월比 0.01% 상승

발행일자 | 2017.08.16 17:55

[RPM9 최정환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올해 7월 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를 16일 공시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잔액기준 COFIX는 1.59%로 전월대비 0.01%p 상승했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1.47%로 전월대비 0.01%p 하락했다.

잔액기준은 과거 조달한 저금리 자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자금이 신규반영됨에 따라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잔액기준 COFIX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COFIX 연동대출은 COFIX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정환기자 admor7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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