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이명박 정부시절 블랙리스트에 왜? "공권력 국민들로부터 나온 것이다"

발행일자 | 2017.09.14 21:29
김여진, 이명박 정부시절 블랙리스트에 왜? "공권력 국민들로부터 나온 것이다"

김여진이 이명박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가 세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여진이 당시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는 2011년 MBC '100분 토론' 출연 당시 이명박 정부에 대해 비판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김여진은 당시 ‘100분 토론’에서 “공권력은 국민들로부터 나온 것이다. 국민들이 위임한 것이다. 공권력을 가지고 있으면 훨씬 더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국민들은 믿는다”며 “그러나 이들이 가장 안 지키고 있다. 성접대 얘기가 나오면 주인공들이 다 공권력을 가진 분들이다. 그분들이 별 다른 처벌없이 그 자리에 계속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여진은 지난 11월 29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 발표에 대해 "질서 없고 불명예스럽고 빠른 퇴진 원합니다"고 게재했다.
 
문성근과 김여진은 지난 11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가 공개한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좌파 연예인 대응 TF'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 명단 82명 중 배우 8인에 포함됐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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