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ENT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7) 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소개에도 없지만 존재감을 발휘하는 김소현

발행일자 | 2017.10.05 23:43

오충환, 박수진 연출, 박혜련 극본의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 제7회의 부제는 ‘어퓨굿맨’이다. 영화 ‘어 퓨 굿 맨(A Few Good Men)’은 쿠바 관타나모의 미군 부대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두고 미군 변호인팀이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는 내용의 할리우드 영화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당잠사’ 제7회에서는 법정에서 최종적으로 판결을 내릴 때까지 시간을 끌지 않고 조사과정에서 영화 이상의 스릴과 핵사이다급 시원함을 시청자들에게 안겨줬다. 당연히 시간을 끌 것이라고 예상되는 사항에서는 오히려 고삐를 바짝 당기는 제작진의 선택에 찬사를 보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 드라마 초반부에 세 명이 예지몽을 꾼다는 것을 서로 알게 되다

‘당잠사’ 제7회에는 이종석(정재찬 역), 배수지(남홍주 역), 정해인(한우탁 역)이 모두 예지몽을 꾸게 된다는 사실을 서로 인지하게 되고 그 꿈의 내용 또한 서로 공유하기 시작한다. 제7회에서 서로 다 알게 된 것인데, 예전 방송시간 기준으로 따지면 16부 드라마에서 제4회에 모두 오픈한 것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시간을 질질 끌지 않고 바로 들어가는 ‘당잠사’의 진행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속도감 있게 나가는 사이다 진행은 어설픈 것을 가지고 시간 끌지 않아도 할 이야기가 충분하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생각되기에 다음 주 방송이 벌써부터 더욱 기대가 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 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소개에도 없지만 존재감을 발휘하는 김소현

‘당잠사’에서 김소현에 대한 궁금증에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김소현이 맡은 박소윤 캐릭터에 대한 소개는 나오지 않는다. 잠깐 나오는 카메오로 생각될 수 있지만 꽤 많은 분량을 존재감 있게 소화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김소현은 개인 연기도 훌륭하지만, 수지와의 케미, 신재하(정승원 역)와의 케미도 돋보이는데, 메인 주인공이 아닌데도 메인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연기력으로 드러낸다는 점이 주목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이런 김소현의 연기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고려의 왕비 역으로 나왔을 때를 연상하게 만든다. 주연과 조연, 카메오의 사이에 있는 이런 배역을 이처럼 뛰어나게 소화한다는 것은 주연, 조연, 카메오로서의 역할을 모두 다 할 수 있는 배우라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김소현의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가 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틸사진. 사진=SBS 방송 캡처>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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