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무료·세무대리 할인 등 혜택, 제휴점 세무전담팀 신설 등 '세무부담 경감' 노력

[RPM9 박동선기자] 국내 최고 인기의 종합숙박O2O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의 상생협력 의지가 제휴점주들의 세무부담 줄이기 캠페인으로 크게 대두된다.

17일 위드이노베이션 측은 세인 세무법인과 공동으로 1만5000여 제휴점을 대상으로 한 세무부담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휴점주들의 복잡한 세무업무를 줄임과 동시에 이를 해결할 세무비용 부담을 줄임으로써 숙박업계 전체의 상생협력을 이끌어간다는 위드이노베이션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이달 말까지 캠페인 참여 제휴점을 대상으로 최초 6개월간의 기장료를 면제하고, 세무대리에 따른 수수료도 30% 할인지원한다.

또 전담 세무상담팀을 신설해 업주들의 세무고민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분기별 1회 이상 전문가의 방문상담과 내년 3월(예정) 제휴점주용 세무 모바일앱 론칭 등 다각적인 세무부담 경감 노력을 펼치게 된다.

현재 캠페인 참가 제휴점은 350여 곳이며, 올해 안에 총 500여 개의 제휴점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지형 위드이노베이션 CCO는 "이번 세무부담 줄이기 캠페인은 숙박시설 경영주들에게 실질적이 도움이 될만한 제휴점 상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해 숙박업계 전반과 상생호흡하는 기업으로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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