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얼짱 축구선수 수식어에 "이렇게라도 여자축구 알리고 싶어"

발행일자 | 2017.12.11 17:48
(사진=이민아 SNS)
<(사진=이민아 SNS) >

한국 북한 여자축구 경기에 출전한 이민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아는 얼짱 축구선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과거 이민아는 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외모보다는 내 존재 가치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아는 “여자축구가 비인기종목이니 이렇게라도 (여자축구를) 알리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자축구에 예쁜 선수들이 많다. 많이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민아는 SNS로 활발히 소통하는 것에 대해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만큼 여자축구에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 싶다. 사진을 올리면 예쁘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관심 받아서 좋다"면서 "하지만 축구를 잘 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