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선고, 전 남편 정윤회 언급했던 이유는? "나도 박 전 대통령 곁을 떠났어야..."

발행일자 | 2018.02.13 16:15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

최순실 선고가 13일 내려지는 가운데 최순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한 매체는 최순실 측 변호사와 접촉해 최순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젊은 대학시절에 존경했고 많이 좋아했기에 오늘날까지 옆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 남편 정윤회처럼 박 전 대통령 곁을 칼 같이 떠나지 못한 게 가장 후회스럽다"고 발언했다.

또 최순실은 전 남편 정윤회에 대해 "박 전 대통령 측근 중 구속되지 않은 유일한 생존자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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