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ENT 인터뷰] '매력쟁이 뀨냥이' 구구단, '대중과 함께하는 뮤직 터닝포인트' 꿈꾸다 (구구단 라운드 인터뷰①)

발행일자 | 2018.02.13 16:56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명작의 재해석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걸그룹 구구단이 '대중과의 음악적 교감'을 이루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신사동 젤리피쉬엔터 사옥에서 최근 두 번째 싱글앨범 'Act.4 Cait Sith(캐트 시)'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과 인터뷰를 가졌다.

구구단은 2016년 6월 미니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로 데뷔한 9인조 걸그룹으로, 매번 동화(인어공주), 명화(나르시스), 영화(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의 대중작품들을 자신들의 매력으로 재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동화 '장화신은 고양이'에서 모티브를 얻은 싱글앨범 'Act.4 Cait Sith(캐트 시)'를 내놓은 가운데, 작품 속 고양이 요정 'Cait Sith'의 당당한 매력을 연상케하는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활동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인터뷰 간 구구단 멤버들은 순수하고 발랄한 소녀매력으로 취재진을 대했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의 음악적 노력과 역량, 향후 포부에 대해서 진지하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매력까지도 물씬 드러냈다. 구구단과의 인터뷰는 2편(①앨범활동편, ②아티스트 편)으로 나눠 게재한다.

◇'3개월만의 컴백' 구구단, "꾸준히 다져온 기본기와 팀워크로 즐겁게 준비했다"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세정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세정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구구단의 두 번째 싱글 'Act.4 Cait Sith(캐트 시)'는 전작인 첫 싱글앨범 'Chococo Factory(초코코 팩토리)'에 이어 3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미니 또는 싱글앨범 발매를 기반으로 짧은 공백기를 거치는 것이 최근 아이돌계 트렌드지만, 상대적으로 콘셉트 변화가 빨라 아티스트에는 부담이 될 법도 하다. 하지만 구구단은 연습생부터 다져온 기본기와 집중력, 팀워크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는 말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 세정은 "구구단 멤버들 모두 연습생 과정을 거치면서 아카펠라나 댄스 등 다양한 기본기를 다져, 앨범준비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라며 "대중분들께 우리만의 콘셉트를 제대로 보여주자는 의지로 집중할 수 있었기에 좋은 모습으로 만나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멤버 나영은 "뭔가 없었던 것을 재창조하는 게 아니라 늘 대중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던 콘셉트들을 준비하는 우리 구구단이기에 기분좋게 연습했다"라며 "처음 군무를 맞출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내 노하우와 9명 멤버들의 시너지도 생기면서 즐겁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구구단 'Act.4 Cait Sith(캐트 시)', '대중의 일상에 활력 줄 음악조력자' 꿈꾸다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미나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미나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Act.4 Cait Sith(캐트 시)'는 구구단의 두 번째 싱글앨범이자, 콘셉트 상으로는 네 번째 작품에 해당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동화(인어공주), 명화(나르시스), 영화(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을 재해석하며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던 구구단이 기존과는 사뭇 다른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모습을 드러낸다는 기본적인 콘셉트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명작 속 주인공이라는 현실외적인 존재를 넘어 실제 대중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존재로서 한발짝 더 다가선다는 데 포인트가 있다.

멤버 미나는 "장화신은 고양이라 하면 대부분 애니메이션 영화 '슈렉' 캐릭터를 떠올리시지만, 실제 동화 속 장화신은 고양이는 주인의 성공을 이끄는 조력자로서의 모습을 다한다"라며 "이번 'Act.4 Cait Sith(캐트 시)'를 통해 생활의 터닝포인트를 전하는 대중의 일상생활 속 음악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구단, "새 앨범 완성도 위해 추가연습과 자기관리 철저히 했다"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혜연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혜연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Act.4 Cait Sith(캐트 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확 바뀐 콘셉트와 무대매너다. 먼저 귀여움과 생기넘치는 안무가 주류를 이뤘던 퍼포먼스가 직선적인 칼군무 중심으로 바뀌었다. 또 하모니와 보컬라인의 역할이 두드러져 보이던 기존 음악에서 점차 리드미컬한 비트와 멤버들의 가창력이 중심이 되는 형태로 진화한 모습을 보인다. 이는 발랄하고 순수한 소녀들의 귀여운 무대가 아니라, 카리스마와 섹시함이 은연중에 묻어나는 새로운 감각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언론과 대중에 소개된 대로 '멤버 말고 다 바꿨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여겨질 정도의 변화를 보인 구구단. 그녀들이 중점적으로 준비했던 부분은 무엇이었을까? 구구단은 자신들이 보여줄 무대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점을 어필하며, 이들 무대의 매력포인트를 짐작케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더 하나는 "초코코나 원더랜드때' 보여드리지 못했던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기본적인 레슨 이외에도 멤버들끼리 모여서 군무나 노래 등을 연습하는데 열중했다"라며 "또 포인트 안무 '각선미 춤'과 제복차림의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식단조절도 함께 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리더 하나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리더 하나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멤버들 개별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막내 혜연이의 경우 선공개된 댄스 스포일러를 위해 원 안무와는 별도로 개인연습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라며 "또 어깨부상으로 지난 '초코코(Chococo)'활동때 함께 하지 못했던 소이가 돌아오면서 멤버들의 시너지를 끌어올리게 된 부분도 크다"라고 말했다.

◇구구단, "타이틀곡 The Boots 활동, 점점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는 듯해 뿌듯"

'강렬한 매력을 지닌 일상생활 속 음악 조력자'라는 포부를 담은 'Act.4 Cait Sith(캐트 시)'로 나타난 구구단은 최근 스스로의 무대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그녀들은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평과 함께 점점 더 좋아지는 그들의 무대에 즐거운 듯한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리더 나영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리더 나영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멤버 나영은 "컴백 첫 주간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대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멤버 세정은 "저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음악방송 무대와는 달리 최근 진행중인 동계올림픽에 맞춰 스폿성으로 진행되는 무대에서 흔들림없이 무대를 펼칠 수 있어서 더 좋다"라고 말했다.

멤버 미미는 "저도 만족한다. 댄스브레이크가 많은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 특성상 주목받을 수 있는 댄스라인 멤버들과 함께 보컬라인도 돋보이면서 전체적으로 무대가 조화롭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소이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소이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멤버 소이는 "단짝(팬클럽명)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염려해주신 덕에 잘 나았기에 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자 하고 있다"라며 "특히 많이 연습했던 댄스브레이크 부분을 자신있게 보여드리면서 좋은 무대로 만들어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구단, "Act.4 Cait Sith(캐트 시) 계기로 국내외 팬들과 더 많이 만났으면"

구구단의 'Act.4 Cait Sith(캐트 시)'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현실모습이라는 기존 콘셉트에서 한층 더 나아가 대중에게 좀 더 다가가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앨범이다. 특히 큐트함과 유쾌발랄함이 두드러졌던 지난 작품들과는 달리 카리스마와 매혹이라는 반전매력을 갖추고 돌아온 구구단에게 쏟아지는 대중의 기대만큼 그녀들 스스로 기대하는 바도 하고싶은 바도 크다.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해빈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해빈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멤버 미나는 "이번 앨범이 잘 됐으면 좋겠다. 만약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대학로나 홍대 등에서 길거리 게릴라 공연을 펼치고 싶다"며 "또 선공개됐던 아카펠라를 직접 라이브로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고, 2016년 '구구단 프로젝트 : 극단적인 수학여행'처럼 구구단만의 리얼리티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멤버 미미는 "지난해 9월9일 팬미팅처럼 올해도 기회가 된다면 단짝(팬클럽명)분들과 함께 가깝게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미미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미미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리더 하나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계신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라며 "지난해 국내 팬미팅때처럼 유닛무대라던가 다양한 무대로 더욱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샐리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중인 그룹 구구단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샐리의 모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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