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보람, 자작곡 '애쓰지 마요'로 음원차트 상위권 안정 진입

발행일자 | 2018.02.14 17:49
사진=MMO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MMO엔터테인먼트 제공>

[RPM9 박동선기자] 지난해 'Orange Moon'으로 성숙한 여성으로 이미지변신에 성공한 가수 박보람이 새로 내놓은 자작곡 '애쓰지 마요'로 음원차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음반업계에 따르면 박보람의 '애쓰지마요'는 벅스(2위)·소리바다(12위)·엠넷(13위)·지니(14위)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박보람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은 곡이 대중의 마음을 제대로 자극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결과로서 의의를 갖는다.



특히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 속에서 이별의 다양한 면면을 담백하게 표현한 가사가 매력적인 박보람의 음색으로 표현되면서 '특유의 발라드 감성이 더욱 깊어졌다'는 평을 들을만큼 깊은 공감대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정승환 '눈사람', 양다일 '미안해'에서 신비로운 매력을 드러낸 배우 이진하가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쓰지 마요' 뮤직비디오는 박보람의 쓸쓸한 감성을 풍부하게 전달되도록 하고 있어 대중의 또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애쓰지 마요'의 음원차트 선전은 엠넷(Mnet) '슈퍼스타K2' 출신으로 '예뻐졌다'·'연예할래'·'다이나믹 러브'·'넌 왜?' 등의 히트곡을 갖고 있는 뮤지션 박보람의 음악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목소리 듣자마자 반했다", "박보람 자작곡이라니 너무 좋다", "박보람 발라드 음색은 진짜 소름끼치게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 13일 싱글앨범 '애쓰지 마요' 발매와 함께, 직접 따뜻한 밥 한끼를 선물해주는 팬이벤트 '보람찬 도시락'을 펼칠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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