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평창올림픽 출전권 획득 후 김연아에게 받은 문자 내용 '재조명'…남다른 인연

발행일자 | 2018.02.21 12:46
사진=최다빈 인스타그램
<사진=최다빈 인스타그램>

최다빈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최다빈이 원조 피겨퀸 김연아에게 받은 문자메시지가 화제다.
 
최다빈은 과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에서 우수한 점수로 평창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한 바 있다.

당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을 펼치기 전까진 출전권 한 장을 목표로 했는데, 두 장을 획득하게 돼 만족스럽다”며 “올 시즌 초반 대회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 힘들고 속상했다.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시 최다빈은 “경기가 끝난 후 휴대전화에 불이 났다”며 “그 중 김연아 언니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언급했다. 최다빈이 김연아에게 받은 메시지 내용은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지금 한국에서 난리가 났다 축하해!’로 알려졌다. 최다빈은 김연아가 피겨 유망주를 지원하는 ‘김연아 장학금’의 수혜자이기도 하다.

한편, 최다빈은 2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영화 옌틀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인 '파파 캔 유 히어 미(Papa Can you Hear Me)'에 맞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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