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김연아에겐 특별한 후배 "유치원생일 때부터 봤는데 올림픽에 나가다니"

발행일자 | 2018.02.21 16:13
(사진=최다빈 인스타그램)
<(사진=최다빈 인스타그램) >

최다빈이 화제인 가운데 김연아와의 남다른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다빈은 2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8위에 오르며 김연아 이후 올림픽 쇼트프로그램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최다빈은 김연아와 같은 소속사로 앞서 김연아는 2018 평창라이브에 출연해 가장 주목하는 선수로 최다빈을 꼽았다.

김연아는 주목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최다빈 선수. 가까이서 보기도 했고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다. 굳이 옆에서 도와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하는 선수이고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공간에서 훈련했기 때문에 유치원생일 때부터 봤다. 그 작은 선수가 벌써 커서 올림픽에 나간다. 제가 키운 건 아니지만 뿌듯한 마음이 든다. 가장 애착이 가는 선수 중 한 명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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