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엄마, 암 투병 끝 세상 떠나...“엄마 생각하면서 연기하려고 했다" 눈물

발행일자 | 2018.02.23 13:12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

최다빈이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TOP10 진입을 확정 지은 가운데 최다빈 엄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다빈은 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74점에 예술점수(PCS) 62.75점을 합쳐 131.49점을 얻었으며 쇼트프로그램 성적인 67.77점을 더해 총점 199.26점을 받았다. 이는 김연아 이후 한국 올림픽 최고성적이다.


과거 인터뷰에서 최다빈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엄마에 대해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다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엄마를 생각하면서 연기하려고 했다”며 울먹였다.

이어 최다빈은 “그동안 많이 의지했고 믿었던 우리 엄마”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날 믿어주셨던 어머니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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