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 열애, '크리스마스의 기적'에 네티즌 환호 '이 커플 환영일세'

발행일자 | 2018.03.03 08:22
사진=MBC 방송캡처
<사진=MBC 방송캡처>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연애스토리가 네티즌을 열광케 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긴급녹화에 참여 열애설에 대해 낱낱이 고했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두 사람이 나타나길 기다렸다. 특히 박나래는 '코미디 빅 리그' 촬영 후 바로 달려온 듯 '나래바' 사장으로 분장한 모습 그대로였다.



작년 12월 25일 '연예대상시상식'을 위해 선미의 '가시나' 춤을 연습하던 한혜진에게 밥을 먹자고 청했다던 전현무. 그리고 이 날이 대망의 1일이 됐다.

또한 앞서 183cm 이하를 만난적이 없다고 발언했던 한혜진에게 회원들이 "눈이 낮아졌네"라고 지적하자, 한혜진은 "제가 눈이 낮아진 거면 전현무 씨 같은 사람 못 만나죠"라고 답하기도.

이후 "오빠"와 "겸댕이" 혹은 "진짜 겸댕이(한혜진은 부인하지만 전현무 생각에, 한혜진이 진짜로 귀여운 구석이 있기 때문에 차후에 덧붙여진 '진짜')" 등의 애칭을 공개해 멤버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해외에 나가있는 헨리와의 영상 전화통화에서도 "내 여자친구야..."라며 카메라를 한혜진 쪽으로 돌리던 전현무. 연애 2개월 차의 달달함이 가득 묻어나왔다.

긴급녹화 말미에는 '서로에게 서로가 어떤 존재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한혜진은 이날 녹화내내 평소와 달리 말이 없었음에도 이 순간에 만큼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답해 전현무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행복한 사랑 나누세요!!", "사랑하는 사람이래", "달달하고 부러웠어요 행복하세요", "결혼가자", "방송에서 열애를 이렇게 상세하게 속시원하게 말해주는것도 처음이고 여자 연예인 입에서 사랑하는 사람 이라는 말도 처음 들어본다.. 보기좋음!", "전현무를 멋있게 보이게 해주고 한혜진을 여성스럽게 보이게 해주네 서로 잘만난듯", "최근 들어 가장 부럽게 느껴지는 커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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