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재벌 딸 미나 바사란 탄 전용기, 결혼 앞두고 추락

발행일자 | 2018.03.12 10:43
사진=미나 바사란 SNS
<사진=미나 바사란 SNS >

터키 재벌 딸 미나 바사란이 탄 전용기가 이란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터키 재벌 딸 미나 바사란이 탄 전용기는 이란 서부 헬렌산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오후 6시 40분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터키 재벌 딸 미나 바사란을 포함한 승무원 3명과 승객 8명 등 11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 바사란이 탄 전용기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이스탄불로 가던 중이었다.

미나 바사란은 바사란 회장의 딸로, 추락 사고 전날까지 자신의 SNS에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미나 바사란은 내달 14일 결혼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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