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서 여객기 추락 “최소 49명 사망… 탑승객 중국인 포함”

발행일자 | 2018.03.13 12:04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방글라데시 여객기가 추락, 최소 49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40명이 현장에서 즉사,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목숨을 잃어 최소 4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상자 22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일부 위독한 상태다”고 전해졌다.

최소 49명이 사망한 여객기 항공사 대변인은 “승객 중 33명이 네팔인, 32명이 방글라데시인, 1명은 중국인, 1명은 몰디브인이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기는 추락 직후 불길에 휩싸였고 날개와 동체 여러 부분이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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