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둔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네티즌들 "친정 가냐 시댁가냐"

발행일자 | 2018.04.09 11:59
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

한 달 남짓 남은 어버이날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 여부를 두고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당시 공약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법정공휴일이자 부모님께 효도하는 날로 지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어버이날 키워드에 네티즌들은 “어버이날 쉬면 맞벌이 어버이가 더 힘든 거 모르나요” “어버이날 쉬어도 애매. 친정을 가야하나 시댁을 가야하나” “안 놀았으면 좋겠다. 각자 생신도 있는데” “어버이날 쉬어봤자 부모님한테 용돈 드리고 놀러나가기 밖에 더하나” “취지는 좋으나 올해 적용은 힘들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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