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소방관이 데이트 폭력으로 살해당한 여성을 조롱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현직 소방관인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데이트폭력으로 살해당한 여성을 모욕하는 등의 발언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해당 계정을 통해 평소 '여성비하 및 혐오 발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NS 계정은 삭제됐지만, 이미 해당 내용을 캡처한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상황이다.
이에 소방당국은 A 소방관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prin**** 진짜 충격적이다.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저런식으로 말을 하지? 그것도 사람 목숨 구하는게 직업인 사람이...", "rlad**** 평소 저런생각을 하는 사람이 사람 구하는 일을 한다니..무섭네요", "kiki**** 세상에...사람 구할때도 저런 생각으로 여자들 볼건가", "fore**** 다른 소방관들까지 일반화해서 욕하지 맙시다", "leeh**** 소방관 자격없다.. 저 정도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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