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Dimitris Psillakis)가 자사의 서비스 상품 ‘워런티 플러스’ 및 ‘컴팩트플러스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가 돌연 기사 게재 중단을 요청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자료에서 자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보증 서비스 연장 상품 ‘워런티 플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산, 지갑, USB 등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제품 및 특별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증정하며,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70만원에 이르는 사은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 프로모션을 고객들에게 선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네트워크에서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라면 발급이 가능한 삼성카드 ‘더원 메르세데스-벤츠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반 삼성카드를 소지한 고객도 오는 12월까지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출시 1주년을 맞은 ‘워런티 플러스’는 신차의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보증 기간(3년 또는 10만㎞) 내 구입 시 보증 서비스의 기한을 4년 또는 12만㎞ 또는 5년 또는 14만㎞까지 연장해 주는 서비스 상품이다. 물가 인상으로 인한 부품 및 공임 비용 상승 없이도 최대 추가 2년 혹은 추가 4만㎞까지 보증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5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소모성 부품 교환 서비스 연장 상품 ‘컴팩트플러스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정품 스포츠 백을 증정한다.
‘컴팩트플러스 패키지’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차량 유지 보수에 필요한 순정 부품 및 기술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상품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서비스 패키지 상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메르세데스-벤츠는 고객들의 차량 가치 보존과 안전 운행을 돕는 공식 서비스 상품 라인업을 올 한해도 꾸준히 확장 및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 같은 내용의 자료를 낸 이후 별다른 설명 없이 “자료가 사실과 다르다”고만 밝히며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고 해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