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결혼에 누리꾼 설왕설래...유상무 연인이 씨야 김연지? "얼굴 변한 줄 알았네"

발행일자 | 2018.04.26 16:08
(사진=김연지 SNS)
<(사진=김연지 SNS) >

김연지와 유상무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명이인인 씨야 김연지와 유상무가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항암치료를 마친 후 연인 김연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김연지는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했을 당시에도 그의 곁을 지키며 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무와 결혼을 발표한 작곡가 김연지는 현재 이스진 작고가 팀에 소속돼 있다. 또한 김연지는 상무기획 업체 직원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유튜브의 방송에서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김연지는 2014년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곡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유상무와 ‘얼마나’, ‘녹아버린 사랑’, ‘잘못했어요’ 등을 함께 작업했다.

두 사람의 열애사실과 함께 결혼 소식을 처음 접하게 된 누리꾼들은 작곡가 김연지에 대해 궁금해하며 씨야 김연지로 오해하기도 했다.

씨야 출신 김연지는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보람과 재결합하며 신곡을 발표했다.

누리꾼들은 “씨야 김연지와 결혼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씨야 김연지 아닙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상무님”, “내가 아는 그 김연지인줄 알고 얼굴이 변해 놀랐는데 아니었구나...”“씨야 김연지도 놀랐을 듯”, “여러분 씨야 아니랍니다”, “결혼한다는 커플한테 악플은 좀 아닌 듯.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맙시다”, “인생을 같이 할 사람인데 신중히 생각 안했을까...오지랖은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지와 유상무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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