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에 일침한 박태준 “공황장애 걸릴 만해” 걱정 어린 조언 '무슨 이유?'

발행일자 | 2018.04.26 16:36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기안84가 미투 조롱 논란에 휩싸이며 그의 공황장애가 더 악화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송을 통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한 바 있는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새 멤버로 합류했을 당시 기안84는 '외모지상주의' 웹툰작가 박태준과 '이말년 서유기' 웹툰작가 이말년과 담소를 나눴다.

기안84를 보자마자 박태준은 "뭐하냐 6일 동안, 마감을 지켜라"며 조언했다. 당시 기안84는 웹툰 마감임박 시간까지 그림을 그려내며 힘들어했다.



박태준은 이어 "어떻게 보면 천재인 것 같다. 저 같은 경우는 일정대로 하는데 얘는 나올 때까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제 시작 안 하면 정말 펑크나겠다 싶을 때까지 안 그리고 있다가 한다. 그거를 7년 동안 매주 하니 얼마나 힘들겠냐"며 "너는 공황장애 걸릴만 해. 작업 스타일이 자기 자신을 내몬다"고 걱정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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