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日 앱에이프와 '모바일 시장분석 데이터 공유' MOU 체결…국내 모바일앱 경쟁력 제고 기대

발행일자 | 2018.05.10 19:45

[RPM9 박동선기자] 국내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대표자 헝그리앱(운용사 모나와)이 일본 모바일 시장분석서비스 앱에이프(App Ape, 운용사 풀러)와의 협력을 통해 한일 양국간 모바일 앱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객관적 분석지표 정립에 나선다.

10일 모나와(대표 송현두) 측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 2전시장 '2018 PlayX4(플레이엑스포)' B2B행사장에서 일본 풀러(대표 시부야 슈타)와 '모바일 앱 시장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일 헝그리앱 운용사 모나와는 일본 앱시장 분석 서비스 '앱에이프' 운용사 풀러와 협약을 맺고, 양국의 앱시장 정보공유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하일구 모나와 전략사업팀장과 야스히로 미노 일본 풀러 CR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나와 제공)
<10일 헝그리앱 운용사 모나와는 일본 앱시장 분석 서비스 '앱에이프' 운용사 풀러와 협약을 맺고, 양국의 앱시장 정보공유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하일구 모나와 전략사업팀장과 야스히로 미노 일본 풀러 CR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나와 제공)>

이번 협약은 한일 모바일 앱 시장동향 파악과 양국간 서비스를 계획하는 다양한 앱서비스의 경쟁력 기준을 객관적으로 정립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것이다.

특히 일일 방문객 180만 이상을 기록중인 14년 노하우의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부터 모비·루팅·찌·애드박스까지 게임서비스를 위한 제반적인 업무(베타테스트·사전예약·잔존율 유지)를 한번에 해결하는 게임 종합 미디어 모나와가 하나의 앱에 대한 50개 이상의 상세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앱에이프'의 분석능력을 더함으로써 신규 모바일게임과 앱서비스 등의 개발과 마케팅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일 양국간의 모바일 앱 시장정보를 공유하는 데 협력하게 되며, '앱에이프' 기반 모바일 시장동향 및 분석 등의 자료들을 헝그리앱 웹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하일구 모나와 전략사업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한일 양국의 모바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양사가 공유하면서, ‘헝그리앱’과 ‘앱에이프’의 고객들에게 양질의 노하우를 전파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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