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K팝대표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 D&E(동해·은혁)가 3년만의 일본나들이에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오후 8시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주니어-D&E의 일본 정규앨범 발매와 일본 전국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올 여름으로 발표예정된 슈퍼주니어-D&E 일본 정규앨범은 약 3년만의 정규앨범으로서,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선보였던 디지털싱글과 월간 프로젝트로 공개된 Here We Are·You don’t go·IF YOU·Circus·LOSE IT·Can I Stay 등의 곡과 신곡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또 앨범발매 이후 9월 진행될 슈퍼주니어-D&E 일본투어 콘서트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로 △9월7~8일 요코하마 △9월15~17일 고베 △9월27~28일, 10월2~3일 도쿄 △10월12~13일 나고야 △10월20~21일 히로시마 △10월27~28일 후쿠오카 △11월3~4일 삿포로 등의 일정으로 총 17회 공연될 예정으로서 이들의 음악적 색깔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멤버 동해와 은혁은 "약 3년 만에 앨범 발매가 결정됐다. 11월부터 공개한 곡들은 물론, 신곡도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 부탁 드린다"라며 "또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도 오랜만에 일본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로서 설레는 기분을 감출 수 없다. 즐거운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2012년 4월 일본 데뷔 싱글 'Oppa, Oppa'로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2위를 기록한 이후 △2014년 2월 일본 첫 번째 정규 앨범 'RIDE ME'(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2015년 3월 국내 첫 정규 앨범 'The Beat Goes On'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KBS2 뮤직뱅크 1위) 등으로 국내외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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