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 막말하는 남동생 사연에 욱한 이유 "오랜만에 때려도 되나"

발행일자 | 2018.05.22 15:20
(사진=KBS2 '안녕하세요')
<(사진=KBS2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가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며 인기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전국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6.1%를 기록했다. 이는 '안녕하세요'의 2018년도 최고시청률로 최근 6주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과도한 아버지의 스킨십으로 고민인 딸과 역대급 중 2병으로 고생 중인 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또 남들과 똑같이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터트린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안녕하세요'는 고민사연자들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MC를 맡은 이영자는 뛰어난 예능감과 깊은 공감, 조언과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영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2월 방송 분에서 막말하는 남동생의 사연에 예능감을 드러냈다.

당시 방송에서 누나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돼지냄새 나", "코끼리 다리", "너랑 다니면 창피해" 등 막말하는 남동생이 출연했다.
 
이에 이영자는 사연자의 남동생에게 "그럼 내 다리는 어떤 다리야?"라고 물었다. 이에 남동생은 "코뿔소 다리"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오랜만에 출연자 때려도 되나?"라고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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