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살해 암매장한 40대, 미니스커트를? CCTV에 찍힌 충격적 '변장' 모습

발행일자 | 2018.06.24 10:25

 

사진=KBS 방송캡처
<사진=KBS 방송캡처>

40대 남성이 지인을 살해해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살인과 시신 유기 혐의를 받는 46살 박 모 씨에 대해 도망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씨는 지난 8일 서울 상계동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남성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몰래 파묻고 피해자 계좌에서 현금 8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범행 이튿날 여자로 변장한 뒤 A씨 계좌에서 800만원을 인출했다. CCTV에는 은행 건물로 우산을 쓰고 들어가는 박씨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nefe**** 고작800만원에 아는사람을 죽이냐 사람이냐", "swir**** 돈 때문에 살인을.... 아이고 저런 자는 사람이 아니다", "blue**** 뉴스 보기 겁난다. 파리만도 못한 사람목숨", "skfo**** 허참~ 목숨값이 800밖에 안된거네", "01po**** 걷는 게 좀 어색하긴 한데 실제로 보면 딱 티나겠지만 저 정도 여장 했다는 건 한 두번 여장해본 솜씨가 아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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