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실종, 용의자 '보신탕집' 사장님? 어디에서 일하기로 한 걸까..

발행일자 | 2018.06.24 10:50

 

사진=KBS 방송캡처
<사진=KBS 방송캡처>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이 수색 9일째에 접어들었다.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은 아르바이트를 주선해준 아버지의 친구 B씨를 만나러 나간 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특히 강진 여고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러가기 전날 친구에게 문자로 "내가 위험하면 신고해줘"라는 메시지를 남긴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CCTV에서 B씨와의 약속장소로 추정되는 인근 공장으로 가는 모습이 발견돼 수색작업이 어느정도 진척된 듯 느껴지지만 아직도 실종 여고생은 구조되지 않았다.

더구나 '아버지의 친구'이자 용의자인 B씨가 자살한 채로 발견된 상황이라 수색이 진척되고 있다.

한편 B씨는 개농장과 보신탕집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개농장에서 개를 200마리 키우며 강진읍에서 보신탕 전문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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