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여자친구와 궁합? 쓸데없는 걱정…올 가을 결혼

발행일자 | 2018.08.21 08:13
사진=이하늘 SNS 캡쳐
<사진=이하늘 SNS 캡쳐>

 DJ DOC 이하늘(47)이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늘은 20일 자신의 SNS에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에겐 축하. 모과에겐 위로를,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커플 사진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하늘은 오는 10월 10일 17살 연하 예비신부와 제주도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1년의 긴 연애 끝에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이하늘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사주 궁합 결과가 잘 안 나와 걱정을 한 바 있다. 당시 이하늘은 여자친구와 결혼계획에 대한 질문에 "얼마 전에 여자친구와 궁합을 보러 갔는데 원진살이 있다고 하더라"면서 "정확히는 모르는데 둘이 잘 맞는 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하늘이 밝힌 원진살은 서로 미워하고 원망하는 관계로, 남녀 궁합에서 서로 꺼리는 살을 뜻한다. 이하늘 원진살 고백에 '해피투게더3' 측은 자막을 통해 "미신은 미신일 뿐 두 분 예쁜 사랑하세요"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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